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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산국립공원 입구의 한 자락에 자리한 한국자생식물원은 총면적 3만 3천여평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야생화와 식물 1,000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.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식물만을 소재로 한 식물원을 개원한 김창열원장은 남다른 우리꽃 열정을 가지고 우리꽃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. 1999년 4월 개원한 이곳은 할미꽃처럼 사람과 관련있는 이름의 식물, 우리몸에 이로운 식물 등 테마별 배치와 우리꽃의 특성상 군락을 형성하였을 때 보다 아름답다는 잇점을 이용하여 계절별로 군락지를 형성해 놓기도 했다. 특히 생태식물원에는 한국의 자생식물 1,100여종을 자연 생태계에 가깝도록 연출하였다. 긴 산책로를 따라 가며 진기한 한국의 자생식물들의 모습을 한껏 즐길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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